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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아이돌(지디래곤, BTS, 블랙핑크) :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다

by 원 차차차 2024. 10. 13.

전 세계 음악산업에 있어서 K팝 아이돌의 활약은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달하는 선봉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이들이 이제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BTS, 블랙핑크, ITZY 등 K팝 아이돌들은 주요 패션 브랜드와 협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보대사와 엠버서더의 차이점도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패션-브랜드-앰배서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앰배서더

K팝 아이돌과 글로벌 패션 브랜드

2015년, 빅뱅의 지드래곤이 샤넬 컬렉션 쇼에 초청받으면서 K팝 아이돌들의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 활동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은 전통적으로 할리우드 배우들이 맡았던 앰배서더 역할을 K팝 아이돌들에게 맡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BTS, 블랙핑크, ITZY, 뉴진스 등 K팝 스타들의 세계적인 인지도와 팬층은 브랜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K팝 아이돌의 앰배서더 활동

K팝 아이돌들의 앰배서더 활동은 패션,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넘어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샤넬 컬렉션 쇼에서 ‘아시아 스타 최초’로 앰배서더로 활동을 시작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BTS 멤버들은 각기 다른 명품 브랜드들의 앰배서더로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RM은 보테가 베네타, 슈가는 발렌티노, 지민은 디올과 티파니의 앰배서더로 선정됐습니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샤넬, 리사는 셀린느, 지수는 디올, 로제는 생로랑과 협업하며 각기 다른 브랜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 K팝 아이돌은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들의 팬들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연관된 브랜드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이는 해당 브랜드의 판매 증대와 직접적인 연결고리가 됩니다.

홍보대사와 엠버서더의 차이점

홍보대사와 앰배서더는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그 역할과 책임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구체적인 예를 통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홍보대사 (Spokesperson)

홍보대사는 특정 브랜드를 대표하여 단기적인 활동에 참여하며, 주로 광고, 이벤트, 미디어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브랜드와 협력하여 특정 캠페인을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홍보대사는 브랜드의 대표 이미지를 직접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케팅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예시:

  • 김연아가 특정 스포츠 음료 브랜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제품을 광고하고 다양한 행사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일을 합니다. 이 경우, 김연아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특정 기간 동안 홍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 차승원이 한 패션 브랜드의 홍보대사로서, 제품 광고에 등장하여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며, 미디어 활동에 참여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활동은 특정 시간과 기간에 집중되며, 브랜드와의 직접적인 철학적 연계보다는 마케팅적인 측면이 강합니다.

2. 앰배서더 (Ambassador)

앰배서더는 특정 브랜드의 이미지를 장기적으로 형성하고,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홍보대사보다는 브랜드와의 관계가 더 깊고 지속적이며, 브랜드 이미지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활동합니다. 앰배서더는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브랜드의 방향성과도 더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예시:

  • 지드래곤이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단순히 패션쇼나 광고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샤넬의 철학과 스타일을 대중과 공유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드래곤은 샤넬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상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BTS가 보테가 베네타, 발렌티노 등 여러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단기적인 캠페인을 넘어 브랜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이미지를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BTS는 각 멤버가 개별 브랜드와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전달합니다.

K팝 아이돌과 브랜드 협업의 구체적 예와 효과

K팝 아이돌들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는 것은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BTS와 블랙핑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의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이러한 팬덤은 단순한 음악 팬에 그치지 않고, K팝 스타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1. BTS와 루이뷔통

BTS는 2020년부터 루이비통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해 왔습니다. BTS는 자신의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패션과 관련된 콘텐츠도 자주 공유하며, 그들의 스타일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루이비통의 의상을 입고 공식 무대에 등장할 때마다, 팬들은 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입지를 다졌고, 팬들은 이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 협업은 단순히 BTS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에도 새로운 영감을 주었습니다. BTS의 패션은 그들의 음악과 메시지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루이비통은 BTS와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루이비통은 BTS 팬층뿐만 아니라 패션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 블랙핑크와 셀린느

블랙핑크는 2020년에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협업은 블랙핑크가 셀린느의 최신 컬렉션을 착용하고 여러 무대와 이벤트에서 셀린느 제품을 선보이면서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특히 블랙핑크가 착용한 셀린느 의상은 팬들 사이에서 “블핑 룩”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셀린느 제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습니다.

이 협업은 패션과 음악의 경계를 허물며, 문화적인 상호작용을 이끌어냈습니다. 블랙핑크의 음악과 스타일은 셀린느의 전통적인 고급스러움과 잘 어우러지며, 이는 브랜드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동시에 더 넓은 시장에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 아이유와 샤넬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인 아이유는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브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유는 샤넬의 고급스러운 패션을 자주 착용하고, 공식 이벤트에서 이 브랜드를 선보이며 샤넬의 클래식한 이미지와 현대적인 아이유의 매력을 동시에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즉, 홍보대사는 주로 마케팅 중심의 활동을 하지만, 앰배서더는 브랜드의 핵심 철학을 전달하고, 브랜드와의 연대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 K팝 아이돌이 글로벌 패션을 이끄는 시대

K팝 아이돌들이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시대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브랜드는 이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K팝 아이돌들은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홍보대사와 엠버서더의 역할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철학을 담고 팬들과의 감정적 연결을 통해 글로벌 문화와 소비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K팝 아이돌들의 글로벌 브랜드 활동은 그들이 연예계에서의 성공을 넘어서, 문화적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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